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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어 짧은 조행

김경훈(mama)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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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주말 또 포항으로 달립니다.
농어루어...골드웜님 조행에 폼푸질받아
160km 거리지만 벌써 6번째입니다.

 

몇번 않되는 조행이지만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첫헤딩 : 발산2리서 보트펴고 나가다가
            30분만에 수중여에 보트찢어지고 철수...

 

두번째 : 발산2리에 아픈기억이 있어서
            구평리로가서 준비하는데
            아뿔사...루어 태클박스를 집에다가 놓고오는 실수를

 

세번째 : 드디어 골드웜님과 동출
            양보해주신 포인트에서 기쁨의 깔따구 2수 히트

 

네번째 : 혼자 출조해서 2마리 잡았던 심장이 벌렁했던 하루

 

다섯번째 : 타래와 동출하여 꽝!

 

여섯번째 : 물맑은 상황에도 깔따구 1수의 즐거움

 

 

여전히 구평리입니다.
다른곳도 가고싶지만 박프로님의 80농어가
절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이끕니다.
날씨보니 어차피 물은 맑을것 같고
최대한 빨리들어가서 연안에 그나마 있던애들
얼굴이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서두릅니다.

 

슬로프서 세팅후 한컷 입니다.
아이스박스가 좀 크죠?
공부못해도 가방은 커야죠(보트는 작지만요)
가로로 페트병이 8개나 들어가고
보냉력도 상당히 만족합니다.

 

 

 

P6120027.jpg

 

 


2대의 낚시대의 사이즈가 다른 라팔라 맥스랩을 채비하고 ,
로테이션 하면서 수중여를 공략 합니다.
한동안 캐스팅중
간드러지는 떨림에,
양태는 아닌데 하여간 비슷한 녀석이 나옵니다.

 

P6120030.jpg

 

그러다가 해변가 자갈밭에서 한마리 나와주네요
40급이지만 고마운 녀석입니다.

 

P6120031.jpg

 


포인트 깨지지 않게 빠르게 랜딩하고
재차 캐스팅해보지만 소식이 없네요.

한바퀴 쭉 돌고 신창리로 달립니다.
가는길에 정치망 주의 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도착합니다.

 

P6120032.jpg P6120033.jpg P6120034.jpg P6120035.jpg

 

축양장 까지 주욱 훓고 지나갔지만
역시 감감 무소식

조행기에 얼굴이 빠지면 쓰나하고
노력한 셀프샷인데 어렵네요
삼각대를 가지고 다닐까 고민중입니다.

 

P6120040.jpg

 

김밥과 맥주로 늦은 아침을 때우고

 

P6120041.jpg

 

계속 해보지만 컨디션도 않좋고
뭔가 스스로 질떨어지는 낚시를 한다고 판단
철수합니다.

 

다시 구평리로 복귀 하니
강물님 염장 문자 날라오고 전 농어로 대응해드리고
그러고 있으니 보팅낚시하시러 몇분 들어 오셔서
발펌프 하시기에 펌프도 빌려드리고
모르는 분들이랑 입낚시하다가 음료수도 얻어먹고,
일찍 집에 들어왔습니다.

 

회 장만하고 지리끊여서 어머님과 여동생에게
대접하니 너무 좋아라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그간 강행군으로 지친몸을 추스리고자
퇴근후 모 블로거님을 따라해봅니다.

 

2011-06-13 16.32.11.jpg

 

한그릇 했습니다!

 

 

회원님들 한주 건강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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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profile image
세상이 좋아서 집사람 기다리면서 차안에서 폰으로 조행기를 다 읽네요.
언젠가 따라가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맨 아래는 무슨 국밥인지? 배고픈데 보니까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11.06.13. 19:19
김경훈(mama)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전 거의 폰으로 보는데요

지도 편달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하나하나 쌓아가는중 입니다.

면허 꼭 획득하시길 바랍니다.

 

 

11.06.13. 21:12
profile image

일반국은 아닌것 같네요.

마마님 사진 보고 있으니 또 바다 생각납니다.

달려라 달려 하고 싶은데요.

 

11.06.13. 19:52
김경훈(mama) 글쓴이
박주용(아론)

역시 아시는군요

주말 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11.06.13. 21:13
profile image

깔따구가 잘 나오는 계절이 되면 먹등대 주위가 엄청 잘나오게 됩니다.

지금이 그 잘 나올계절이긴 하죠.

그런데 더워질수록 회맛이 떨어져서 회는 비추천이 되고, 끓여 먹거나 구워먹거나 하는쪽은 괜찮고 그러더라구요. 잘 아시겠지만...

 

요즘은 문어를 잡아보고 싶어서 가물치대를 옆에다 세워놓고 주문을 외우는 중이랍니다. ssik.gif

11.06.13. 20:06
김경훈(mama)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먹등대 한번 가봐야죠

문어요...신항만 방파제가셔서 쭉 한번 돌아보시죠

그런데 거기 한바퀴 도시면 살빠지실거에요

전 회사 형님이 손쉽게(?) 다른방법으로 잡아 주셔서

년중 자주먹는 편이랍니다.

ps .여름문어는 질겨서 맛 없습니다.

11.06.13. 21:16

사진상 바다상황이 너무 잔잔하군요

 

역시 바다낚시는 기상상황이 따라주어야하는것인데...

 

 

11.06.13. 22:43
김경훈(mama)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계속 잔잔해서 완전 물빛이 생수였습니다.
주말에는 좋아야 할텐데요 제발...
11.06.14. 06:54

농어헤딩에 에피소드가 차례차례로 잇네요.

홀로 출조하셔서 4짜한수 손맛보심을 축하합니다.

 

마지막에 한그릇.. 츄~릅~

11.06.13. 23:30
김경훈(mama) 글쓴이
장인진(재키)
뭐든지 공짜는 없더라구요
뭐 조심스럽지 못해서 그렇겠죠.
날도 더운데 한그릇 하시지요!
11.06.14. 06:57
김경훈(mama) 글쓴이
노현옥(프라이드FC)
이부분은 Dodo님이나
골드웜님이 답변해주실듯 합니다.
제가2.5마력을 모르거든요.
11.06.14. 06:58
노현옥(프라이드FC)

연안 가능 하긴합니다만.

파도가 조금만 있어도 밀리실겁니다.

 

슬로프에서 가까운곳은 가능하지만 파도나 바람있는 날은 피하셔야 합니다!

11.06.14. 08:11
profile image
노현옥(프라이드FC)

서해 천수만 갑오징어 정도면 모를까...

참아주시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1.06.14. 11:55
김경훈(mama)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근데 나와줄지
막막합니다.
어서 넓은바다로 나오시지요.
11.06.14. 12:25
profile image
대단하시네요. 엄청난 뽕을 맞으신 듯!! 쉬엄쉬엄 하세요.
농어 잡으러 가고픕니다.
11.06.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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