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7일,8일 충남권 참돔..
바다는 그리움..
단지 손에 전해오는 감의 희열이 아닌..
내겐 그리움 입니다.
몇일전 연휴를 이용해서 마누리님과 미용실을 다녀 온탓에 머리가 많이 짧습니다.
그래서 인지.. 짧은 넘들이 인사를 해주더랍니다.
작년 부터 제게 약(?)을 타 먹이던 승은씨..
함께 했습니다.
생애 첫 참돔이랍니다.
얼마후 부터는 보기 힘들(?) 얼굴 사랑이님..
요즘 허리가 많이 아프다면서도 그 낚시 열정은 어쩔수가 없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답니다.
돈많이 벌어서 합작 노후 생활좀 해보자요~~
더블 히트..
니들 자매냐? 쪼만한 것들이 왠 화장이 저리 진한지..
광어회 !! 점심시간입니다.
제가 광어회가 먹고 싶어 슬쩍 수중여밭을 잠깐 담가 광어 2수 꺼냇습니다.
참돔은 몇수 챙겨다가 저녁 끼니로~ 킵 !!
요렇게 말입니다.
보이시죠? 저 회의 컬러..
일본인들이 환장한다는 참돔회 입니다.
머리 부분은 소금구이가 아주 환장 맞게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옆에 목살이.. 난처한 분위기죠??
둘쨋날은 도깨비펜션 사장님의 요청으로..
어탐 강의와 포인트 흘리기 등등.. 시범이 있었습니다만..
발키리1호 선장인 맨땅님께 양보(?)하고..
전 낚시하며 귀로 감시만 합니다 !!
운전대 안잡으니 이리 편한걸 ... !!
주로 찾는 홍원항.. 서울에서의 거리가 그리 만만치 않은 탓에
가끔 평일 펜션을 이용합니다.
발키리 1호가 바로 펜션 마당에 보관을 했고.. 뭐 역시나 펜션 사장님의 배려 입니다!
항상 감사 하죠~
오른쪽 분이 기아보팅클럽 총무님 그랑블루님 입니다.
아주 무난한 성격 이랄까요?
둘쨋날은 오전 10시쯤 출항을 했습니다.
맨땅님과 아버님 오신 시간도 있고 .. 또 펜션 사장님 배로 나가는 탓에
무지 게으름을 피웟다고 봐야죠.
여튼 2캐스팅에 첫수 뽑았습니다.
첫수 하는 사람이 점심 철수후 밥 사기로 했는데
딱 걸렸다는 거죠 !! 다들 그렇겠지만 좋은 조과에 밥한끼 산다면 나이스 땡큐죠 !!
제 과제 였습니다.
이분의 생애 첫 참돔 랜딩을 돕는거~ 성공했다는거죠 !
오는길 얼마나 시끄럽던지.. 생애 첫수의 그 당찬 느낌 희열 다들 공감 하실겁니다.
고맙게도 제대신 점심값을 내주셨다는거죠~
약간 계획된 스토립니다 허허 ..
참돔 랜딩은 강제로는 안됩니다 .. 아시겠지만 그 쳐박는 뚝심이 수면 까지 묵직하죠.
펌핑하다 터지기 일수고.. 여튼 리듬을 타주는게 좋죠~
7일 총 참돔만 18수 / 8일 오전낚시 5수
조과 보다 어울려 입낚하며 시시한 얘기풀며 껄껄되던 그런 풍경이 마음에 담겼습니다.
푸른 바다빛 기억하나 추가 했다고 봐야겟죠~
한양 발키리팀 그랑블루님,사랑이님,김승은님 그리고 맹땅님과 아버님..
또 홍원항 도깨비 펜션의 사장님 사모님.. 감사 합니다.
바다는 이제 완연한 시즌 입니다!!
먹음직스런 광어회에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안보고 그냥 자는건데.....아! 배고프네....
이틀 동안 그냥 마구마구 즐거운 낚시하셨네요.
"해보자요~~" 이거이 울아들 잘쓰는 말인데.....
첨에는 말 이상하게해서 화나더만 자꾸 들으니 정겹더만요.
아~~눈 질끔 깜고 연차 안쓰고 있습니다. 형님......
좋은 날잡아 불러만 주세요.
골드웜 형님!! 좋은날 함 잡아 봅시데이.......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이만 자러.....슝~~
막나올때 날잡아 오셔요~
굳몽 하셔요 !!
역시 바다의 미녀 답게....땟갈이 아주 그냥......
참돔낚시 언제 함 해보나........
정말 시간나면 황금박쥐팀과 일정 맞쳐 도도님께 함 올라 가야 할듯....
광어란다면 배스장비면 충분합니다.
농어나 참돔 같은 전용 장비가 필요 없죠~
시간만 맞는다면야 언제고 환영입니다.
다만 주말은 제가 바쁠때가 많습니다!
도도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참돔회 보기만해도 군침이....
참돔 색상이 진한것이 아름답군요.
바다의 미녀라는 별명답게..
아주 화려한 어종입니다.
눈위에 마스카라가 매력적이죠~
언제봐도 넘 보기 좋으네요...
하면하는거죠!
생각만 있다면 실행으로 옴기면 되는겁니다..
감사합니다! 흐~
넘 이쁜 참돔이네요.
부럽습니다.
이쁜 넘들이 맛도 좋습니다.
큰걸 못잡아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지난해에 베이트릴 하나에 합사를 감아놧는데,
언제쯤에나 써볼런가요.
나도 참돔 잘 먹을수 있는데.....
언제 한번 선상 가입시다.
선상 회를 먹어줘야 제 맛이죠~
미녀가 제대로 미녀이옵니다.
애들 사진에 자꾸 눈이 갑니다.
이쪽 바다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 조사님들과 미녀들과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늘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딱목기좋은 사라즈네요
올해 삼광이도 꼭좀 태아주이소
휴가 아꼈다가 꼭 오이소~.
물론 +1님도 델코 오이소~
상사리에 눈이 가질 않네요
언제쯤 보여 주실건가요? 한방~
도도님의 조행기는 항상 뭔가가 넘쳐나는것 같습니다.
조과와 사람, 만남... 그리고 열정...
은근히 자꾸 기다려지네요...
바다가 지척이니...마냥 부럽습니다.
운전대 놓으시니 더 잘 잡으시네요~
참돔의 꾹꾹거리는 동영상을 보니..나도 모르게 팔뚝에 힘이 들어 갑니다..
손맛 입맛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