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15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도 금호강에 다녀 왔읍니다.
날씨는 많이 풀렸는데 아직도 녹지않은 얼음이
가장 자리에 남아 있네요. 오늘은 금호강교 바로위 섬으로 가봤읍니다.
이곳은 제 아지트 인데 가을부터 훌치기 아저씨들이 차지 하고 있어서
요즘은 잘가지 않은곳입니다. 역시나 주위에 버려진 고기들이
오늘은 바람도 없어 수면이 유리알같습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약하게 입질 받아 훅킹하여 보니 제법 묵직하게
느껴지네요.3짜 중반은 넘을듯 합니다.
제뒤로 보이는 다리발이 바로 뒤에 있는것은 금호강교
멀리 보이는 것은 범안대교 입니다
이후 한동안 입질도 없고 훌치기 아저씨가 오시기에 자리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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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교 하류쪽으로 이동 하여 얼음이 얼었던 장소에
집중적으로 두드려 보았는데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오전 10시가
넘어서니 입질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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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이동 하여 두번째 나온 녀석 씨알도 좋고 손맞도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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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주는 배스 마다 3짜가 넘어 갑니다.
턱 걸이 4짜는 충분 할것 같읍니다.
오늘은 잔챙이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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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은 배스 중에 제일 작은 녀석 입니다.
오늘 낚은 중에서 제일 큰 배스며 손맞도 긑내 주었읍니다.
더 낚시를 하고 싶어도 눈도 조금식 내리고 하여 오늘은 여기서 조행을 마치고 철수 합니다.
이제 얼음만 다 녹으면 낚시 할만 할것 같읍니다 오늘 총조과 9마리 했읍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가사 합니다.(79)
다음엔 어른신만 졸졸 따라 다녀야 겠습니다.
늘 짧은 시간에 좋은 조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