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36번째.
안녕 하십니까.
요즘 일거리가 있어 다음주 초반까지는 낚시 못갈줄 알았는데
오늘 비가 오는 바람에 오후에 잠시 낚시 다녀 왔읍니다.
오전에. 안과에 진료 받고 점심먹고 집사람과같이
금호강교 아래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다되였읍니다. 날씨도 쌀쌀 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있네요.
상류 웅덩이형 근처에서 작은 지그헤드에 반똥가리 웜으로 배스 불러 봅니다.
오늘도 첫 마수 걸이는 집사람이 먼저 하네요.
3짜 중반 정도 밖에 안되는데 힘을 얼마나 쓰는지
배스 하고 씨름을 합니다
이어 바로 추가수도 먼저 잡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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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잔채이로 첫 마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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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춥고 바람도 부는데 집사람은 또 잡아 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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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링거웜 주었다 면서 그웜으로 또 배스 꼬셔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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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완전 쪽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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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3짜는 조금 넘을것 같은 녀석을 잡아냈네요.
이후 낚시를 계속 하려 하였으나 발도 엄청 많이 불고
겨울 보다 더 춥기도 하여 오후 2시 반경 철수 하였읍니다.
그럼 저는 다음주 후반에도 다시 뵈도록 하겠읍니다.
감사 합니다.9165)
두분이서 함께 낚시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14.03.21. 09:33
"청출어람" 이라는말이 생각납니다
사모님께서 낚시를 훨씬 뒤에 시작하셔을텐데 . . .
더잘잡으시네요
제일 위 사진 은 꽤 커보이네요
14.03.2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