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77번째.
안녕 하십니까.
갑오년도 반이 지나가 버렸네요.
곧 장마도 올라올것이고 그러다 보면
7월은 낚시 몇번 못하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제는 나 홀로 금호강 안심교 하류에 다녀 왔는데
금호강에 배스 보기 힘이 많이 드네요.
아침 6시경에 도착하여 거의 한시간이 지나서
첫 배스를 맞나게 되였읍니다
.
씨알도 조기급이하로만 나옵니다.
요런 애기 배스 몇마리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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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과 금호강 합수부 하류 여울에서
스푼으로 끄리와 놀다왔읍니다.
오전 10시넘어서 가지 했는데 끄리 30수 이상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집사람과 같이 청도 삼신지에 도착하여
몇가지 루어 교체하여 가며 두드려 보았으나 배스 들이
루어를 완전 무시해 버리네요
.
그래도 집사람은 그럭 저럭 배스 얼굴
구경 시켜 주네요.
그러다가 이번에는 다운삿 채비에
3짜 중반정도와 잔챙이 두어수를 잡아 냅니다.
저는 오늘 삼신지에서 철저 하게 배스 들이 외면을 하드군요.
하여 장소 조금 멀리 밀양 빈지소 상류 상동교 밑으로
이동 하여 도시락으로 점심 해결 하고 바로 물가로 나가 봄니다.
물이 너무 줄어서 물가에는 완전 청태가 덥허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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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캐스팅 다리 교각아래 집어 넣으니 바로 물고
달리네요. 3짜 중반정도 인데 힘은 완저 오짜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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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삶도 바로 뽑아 냄니다 그것도
4짜가 넘는 놈으로요.
바로 인증 해 보니 4짜 초반정도 입니다.
저 한테는 4짜가 외면을 하는가 봄니다.
집사람 이번에도 튼실한 놈으로 낚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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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뭐 이런 녀석들과 놀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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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에게 장원급입인데
아직 산란이 끝나지 않은듯 하네요
낮이 되니까 날씨가 너무 덥네요. 그래도 배스 몇마리
얼굴 보았으니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801)
귀가 하면서 청도 각북 도로 변에 꽃들이 이쁘게 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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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말고 개울쪽은 정말 수심없네요
배스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그래도 항상 마릿수 조행 하시네요
즐거운 낚시를 하고 오셨네요~
항상 표정이 즐거워 보이십니다!!
저는 저수지로만 다녀서 개울쪽에 물이없으면
저기에 배스가 있겠나 싶으데 그래도 항상
마리수로 잡으니 신기합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개울에 물이 적으면 수심이 있는곳에
분명이 배스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