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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지와 대청호] 신나는 시즌이 시작됩니다.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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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스타님과 헌원삼광님과 더불어 허우적님 저를 포함해..  보트 3대..  그리고, 다른 골드윔 회원분...

꽤 많은 보트들이 있었고??  도보는 참 많았습니다. 날씨 정말 포근했었지요?  아~ 왠지 탑워터가 떠오릅니다.

 

 시작은 축사와 버드나무와 수퍼마켓 사이의 언덕배기에서 3마리의 배스를 러버지그로 확인 후 스타님과 삼광님을 뵙습니다.

스타님께서는 막걸리에 보트 고사를 지내셨답니다. 이제 사고는 없으시겠지요?  대박만 날 때만 있을 겁니다.

 

   _DSC0056.JPG

 

 

  저수지 중간에서 보트 세대 묶어놓고 삼광님이 가져오신 고구마와 토마토, 스타님이 사오신 김밥~ 등을 맛나게 먹고는 잠잠하네요.

 삼광님은 전날 언덕배기에서 러버지그로 8마리를 하셨다고 거기를 찾으시느라 헤매이시다가 데이트 관계로 일찍 들어가셨고..

 

  저와 스타님 허우적님은 뭐 그냥 열심히 던졌습니다. 탑워터 생각에 작년에 위천에서 썼던 자작미니버즈를 장착합니다.

 촤라라락~~  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 맑은 소리..  기분이 좋더군요. 수초대나 갈대에 바짝 붙여 버즈를 끌어봅니다.

  반응을 해줄란가하며..  몇번을 끌었을 때...   물지는 못했지만 퍽~~!!  소리와 함께 버즈가 사라지네요...  첫 입질은 실패~~

 

  좋다.. 반응하는구나~~  이번에는 부유물과 수초 위로 던졌더니 바로 반응이 옵니다. 꾸물..  살짝 끌자 냅다 물고 내빼네요.

 제대로 후킹~~  3짜 후반의 튼실한 놈이 힘을 있는데로 쓰네요. 사용 로드는 562 L대..  손맛은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_DSC0060.JPG

 

_DSC0061.JPG

 

  뭐... 이렇게 연안따라 던지니.. 입질은 수도 없었으나 후킹미스로 인한 실패가 번번해지고.. 3마리 확인했습니다.

 축사 옆에는 가물치들이 좀 있던데..  인석들 반응이 썩 좋진않아 잡아내진 못했습니다만, 잡으신 분이 있다고 하네요.. 그날!!

 

  버징으로 교체합니다. 두꺼비 윔으로 교체한 후..  같은 방법으로 수초와 부유물 위에 걸치고..  살살 끌어오니 어지없네요...!!

 

  _DSC0063.JPG

 

_DSC0064.JPG

 

   뭐 이렇게 7수정도 잡아낸 듯 합니다. 힘도 좋고.. 4짜도 한마리정도 있었던 듯...   버징에 반응하는 녀석들은 3짜 후반에서 4짜초반

  녀석들인지라..  힘은 말도 마십시요~~!!  퍼근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인석들 연안에 바짝 붙어있습니다. 캐스팅을 거의 뭍 근처에

 던져서 끌어오셔서 폴링하시거나 그냥 저처럼 빠른 탐색을 하실거면 재빨리 회수후.. 또 던지고 이동하면서 던지고..  빨리 돌아다니는

 방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빈지로~~~~~!!!!!  

 

   하빈지에서 삼광님께서 내일 대청호 가실랍니껴..??!!   콜!!!!   그렇게해서 다음날.. 6시 30분 구미IC에서 만납니다.

 추풍령 칼제비~!  한그릇하고서 대청호 방아실에 도착합니다. 시간은 꽤 된 듯 했습니다. 9시??   아닌가....모르겠네요.

 

  보트 준비완료...  출발~~!!

 

 _DSC0065.JPG

 

   올해는 처음으로 가본 대청...  엔진달린 보트를 탄 것도 처음...  이런 저런 기대속에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그런데..  구름 많음~  춥더군요. 바람도 꽤나 불어줬고 그런데...  부상이 되질 않더군요. 스피드를 느끼지 못함이 아쉬웠습니다.

 

   삼광님께서 준비를 철저하게 해 오신 덕에..  포인트를 보시며 가이드를 해주십니다. 이쪽.. 저쪽...  이리..  저리...

 

  처음으로 도착한 직벽권에서..  스테이시90으로 저킹 저킹.. 스테이....   물어주네요??  그런데 후킹미스!!  물이 맑아서 딸려오던게

 보였습니다만...  그렇게 첫수는 물거품이 되고~   삼광님이 왔어~! 하시며 3짜중반정도의 튼실한 녀석을 지그헤드로 올리시네요.

 

 _DSC0068.JPG

 

  흐뭇해하시는 표정에...  불이 타 오르면서 열심히 스테이스를 던지고.. 또 던지고를 반복했으나.. 실패~!!  그 도중에 또 한수올리시는

 삼광님!!   emoticon

 

   _DSC0093.JPG

 

   아름다운 직벽권이 너무나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직벽에..  돌무더기가 있는 곳이더군요. 포인트는 말할 것도 없었고요.

  배스는 거의 붙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수 추가후 이동~!  집터 포인터..  오늘의 대박포인트라시며 이동합니다.

 

  _DSC0070.JPG

 

   드디어..  저도 10년 대청호 첫수를..  스테이시로 시작합니다. 4짜~~!!  저킹 저킹후..  돌담인지... 그 위를 타고 넘고 스테이~~!!

  쭈욱~~  빨려들어가는 스테이시~~!!  후킹..   힘 좋습니다.  스테이시 줍고서 마수를 해냈습니다. 회룡지에서 주웠습죠.. emoticon

 

 _DSC0085.JPG

 

_DSC0087.JPG

 

  삼광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제가 수동으로 맞춰놓아는지.. 사진이 이랬습니다.  아래 녀석이죠~~!!   스테이시 상처났네요.

 

  다시 같은 자리에 던져 저킹 저킹 스테이에 또 쭈욱~~~  훅~~!!  또.. 4짜가 힘을 쓰며 딸려나옵니다.

 

 _DSC0106.JPG

 

_DSC0089.JPG

 

   집터에서 연안쪽말고..  반대쪽으로 지형이 좋아보여 던졌더니..??  더블 히트되었습니다. 그것도 큰놈으로요~~!!

  가이드와 엔진 조심하세요~~!!  그물에 잡히십니다. 고기는 하나도 안 걸려있더군요.  저건 불법아닌가요????

 

  귀신골.. 말로만 듣던 그 곳도 들어가봤습니다만..   영 신통찮은 반응...  삼광님 지그헤드에 몇수..??   나오곤 조용..

 시간이 점심때라..  싸오신 김밥 잘 먹었습니데이.. 담엔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emoticon

 

 

   _DSC0094.JPG

 

   삼광님께서 모두 찍으신다는 멋진 풍경이였습니다. 저도 찍어봤는데..  어디서 찍어도 각이 애매하더군요. 담에 가면 찬찬히

  찍어봐야지 하면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멋지긴 정말 멋지더군요. 그 느낌을 전달해 드리지 못해 좀 아쉽습니다.

 

  다시 포인트 이동합니다. _DSC0103.JPG

 

  와~~  소리가 날 정도로 큰 말벌통??  참 이쁘게도 달려있더군요. 아직 봄이 될 되었는지 벌은 안보이더군요. 2개 봤습니다.

 

 _DSC0111.JPG

 

   물살 가르시는 삼광님~~!!  멋지십니다..  열심히 부상을 해보려고 계속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제가 무거운 탓일 듯....

 

   다시 포인트이동해서 이번에는 스테이시 친구인..  키커이터를 달고서 저킹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좀 묵직하네요!!!

  빵도 좋고..  5짜다~~  생각하며 계측해보니.. 48정도밖에 안되더군요. 그런데 빵은 5짜였습니다.

   이놈으로 스타님과 키퍼님.. 골드윔님께 포토메일을 날리려 했으나...  KTF는 안테나가 전혀 뜨질 않더군요. emoticon

 

  _DSC0113.JPG

 

_DSC0115.JPG

 

  제가 입고 있는 구명조끼는 산업용입니다. 5만원주고 배씨장터에서 구입했다는..  글자가 적혀있는데....

 보호구는 생명이다...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이거 입고 보팅하면 그건 제가 100%입니다.....

 

  삼광님은..  계속 지그헤드로 마릿수 대박을 하셨고.. 저는 뭐 스테이시와 키커이터로 4짜로다가 대여섯마리쯤??  이래저래 10여수..

 그중..  삼광님께도 4짜 한수가 나와줍니다. 지그헤드 멋지더군요. 한번 배워볼까 합니다.

 

 _DSC0119.JPG

 

   대청호 배스 빵 좋고.. 힘 좋더군요. 대부분 5-6미터권에서나 좀 더 얇은 곳에서 나와주었고요. 연안에 붙어 있었습니다.

  삼광님이 사전 조사로 직벽에서 1미터안에 입질없으면 감아드리고....  그것이 정답이였습니다.

 

    아무튼, 낚시이래.. 가장 재미있게 낚시 한 날이 아닌가합니다. 이런 기회주신 삼광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담에.. 또 가입시더~!  면허따면 그땐 큰일납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해가 지기 바로 전까지 낚시후...  어렵게 어두워지는 가운데 방아실 슬로프에 도착~!  서둘러 짐정리후

  구미로 복귀... 스타님 가게가서 염장을 열심히 지른 후...   2:2 당구가 치뤄졌습니다.

 

    스타님 저...   삼광님 용가리님 팀대항..!!   결국.. 2:0으로 허무하게 패하였습니다. 그리고 11시경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대청호로~~~   한번쯤 달려보시죠.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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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네요. 평일 조행을 마구 다니시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emoticon

스테이시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대청호에 꼭 가보고 싶은데 여건이 허락하질 않네요.

'보호구는 생명이다'  라이프자켓을 보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emoticon

 

10.04.08. 08:30

완전 대박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번주 대청호 잔뜩 벼르고 있는데 일찍 터뜨리셨네요

손맛듬뿍 보시고 좋은 경치에 좋은 시간보내신것 축하드립니다.

"보호구는 생명이다" 저도 배씨에 올라온거 봤습니다. emoticon

 

10.04.08. 09:54
profile image

팽창식이 5만원이면 정말 대박인데요.emoticon

L대로 버즈베이트라... 정말 손맛 좋으셨겠어요.

튼실한 대청호배스를 맞이하심에 축하드립니다.emoticon

가이드가 좋아서 일까요? 머슴님 실력이 좋아서 일까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10.04.08. 10:41

아~ 대청...

정말 좋은곳인데... 슬로프 정보의 부제로 ,....에궁.

대청 대박 축하드립니다.

 

10.04.08. 11:09
profile image

뉴 콤비 탄생인가요...emoticonemoticon

 

역시 함께하는 조행기가 와따 입니다. ~~

이번주는 안동이냐..남도냐..계속 계속 고민중..emoticon

10.04.08. 12:42

혹시... 화요일날 대청호 가셨을때... 장계교 지나서 수북리 쪽으로 지나가셨죠?

진행방향으로 봐서 왼쪽 직벽쪽에 낚시 하던 땅콩 두대 보셨을텐데...^^

그중 한사람이 저였는데... 혹시나 아니시면... 뭐 실례가 많았겠지만...

저희 옆으로 오실때까지 중앙으로 지나가시다가 멈칫 하시고 저희 지나구 나서

저희가 낚시하는 포인트 앞에 낚시 하시고는 연안으로 쭉 선외기 켜구 달리시던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너무 죄송스럽구요...

땅콩에 가이드 모터 하나들고 가까운 포인트만 공략하는 저에게는 참...

뭐랄까... 워킹 하는분들 앞에서 보팅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골드웜 회원분이 아니길 바란마음이지만...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안좋은 분위기 조성할려구 글남기는 거는 아닙니다...

진실은 자신만이 아는 거겠죠... 회원여러분도 지금 저의 글때문에 자잘못을 따지는거보다...

이런일도 있구나... 안좋은일이니 안생기면 좋겠구나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10.04.08. 20:12
profile image
이한욱(빈폴)

당연히 아닙니더~~

저희는 방아실에서 내려서 귀신골 방향으로 갔습니더~~

10.04.08. 23:16
profile image

좋군요....마냥 부럽습니다...emoticon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

 

10.04.08. 20:56
profile image

공주머슴님 삼광이야 말로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요

대청 또 가입시더~~~

 

10.04.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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