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143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저녁에는 날씨가 많이 추워서 오늘 낚시 가지 않으려 했는데
아침을 먹고 나니 기온은 좀 내려 갔으나 바람도 불지않아
낚시 장비 챙겨 금호강으로 갑니다.
도착하여 보니 예상과 같이 바람한점 없고 수면이 완전
유리 알 그대로네요.
즈그헤드에 반똥가리웜 끼워 저의 아지트에 무지하게 캐스팅 해 봤지만
결과는 철저하게 외면을 당하고 금호강교 쪽으로 이동 합니다.
섬으로 들어 갔으나 이곳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수심이 좀 깊은 곳을 찾아서 몇번 던지니 입질이 들어 오네요.
그런데 랜딩 하여 발앞에 와서 털고 나감니다.
웜이 없기에 자세히 보니 지그헤드 바는이 뿌러져 나가 버렸네요.
첫수는 이렇게 보내 버리고 그자리에 다시 도전을 해 봄니다
먼저 입질 하던 그자리에 오더니 라인을 차고 나가네요.
4짜는 될것 같은 튼실한 배스로 첫 마수 걸이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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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자리에 집어 넣으니 물고 느러지네요.
배도 불룩하니 보기 좋은 배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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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 스쿨링되어 있었나 봄니다. 연속 쓰리 안타를 멋지게 치네요.
오늘은 어제 보다 춥지도 않아 송도 시럽지 않아 낚시 하기 딱 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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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도 한장 남겨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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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기급이네요.
그런데 큰배스들보다 작은 배스가 앙칼지게 몸부림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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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연속으로 4마리 잡고 나니 더이상 입질이 없기에 조금 상류로 이동 하니
이곳 역시 입질이 왔으나 도중 하차해 버리고 두번째에 나온 배스 입니다.
시간도 정오가 다되여 가기에 오늘도 튼실한 배스로 손맞을 봤기에
철수 합니다. 오늘 나머지 시간 즐겁게 보내 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1208)
겨울되니 더욱 자주 출조를 하시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추워서 오전엔 그냥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역시 다녀오셨군요.
워킹 낚시 하기가 제일 좋은것 같읍니다.
풀나기전까진...
잠깐씩 치고빠지는덴 도보낚시가 제일이죠.
누가 이 어른 좀 말려 주세요 날만샛다 하면 낚시대 챙겨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물가로 달려가니 걱정스럽내요.........
이병고치는 좋은병원 알면 좀알려주세요
낚시 못 가니까 못 가르쳐줌니다.
헛,,,!!
오늘 아침에 금호강 금강교를 지나오는데,,,
첫 얼음이 살짝 얼었든데,,,
여튼 대단하십니다.
낚시 하는데는 지장이 없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