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144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는 눈도 오고 춥기도 하여 낚시는 포기 하고
요즘 감기 기운이 있는것 같아서 병원에 들려 주사 한대 맞고
약 2일분 타서 집에 오는데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점심 얼른 먹고 금호강 가천동에 도착하니 집에서 호출이 옵니다.
그냥 바로 오려다가 낚시대나 물에 담궈 보고 가자 샌각 하고
바지장화 입고 섬으로 건너 가니 이미 한분이 오셔서 낚시 하고 계시네요.
집에서는 불지 않던 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 합니다.
어찌 되였거나 지그헤드에 반똥가리 웜 끼워 열심이 던져 보았읍니다.
운이 좋았던지 캐스팅 몇차레 하지 않아 풀에 걸린 느낌이네요.
이곳은 풀이 없기에 배스라 생각하며 무조건 랜딩 강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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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 초반은 충분 할것 같읍니다.
낚시대만 담궈보고 가자 했는데 튼실한 배스 손맞 까지 보게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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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업되여 셀카도 찍어 보았읍니다.
바로 철수 해야 되겠지만 욕심이 생겨 한마리만 더 보고가자 하며 계속 두드랴 대네요.
나의 마음을 배스가 알아 주었는지 이번에는 똑하며 입질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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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훅킹하여 랜딩에 성공 합니다. 싸이즈는 턱걸이 3짜나 덜려나 모르겠읍니다
딱 40분 낚시 했네요.
그리고 나서 미련 없이 후회없이 서둘러 철수를 합니다
철수 할적에 바지 장화 신고 또 한분이 섬으로 오셨는데 조금 후에 물가에서 보니
또라에몽님이네요.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웠는데 같이 낚시를 못해서 조금 아쉬웠읍니다.
많이 낚으셨는지 모르겠군요.
추운 날씨지만 즐거운 휴일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1210).
어제 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심하게 불더군요
그런와중에도 튼실한 녀석을 만나고 오셨군요
역시 대단하신 내공 이십니다
축하 드립니다
3-40분 낚시 하고 철수 했으니다.
저도 가천동으로 자주출조하는데 항상 오후에하다보니 한번도
뵙지를못하는군요.
여기낚시하신곳 무릅장화만으로도 진입가능한지요?
가능한곳도 있는데 찾기가 힘들것 같읍니다.(상류 웅덩이형으로
형성된곳인데 안쪽으로 물이 흐르는곳)
추운날씨에 연속 홈런이내요
축하드립니다
물이 이제 제법 찹니다...
이제..따뜻하게 보내시구요...
나중에 빙어 낚시 한번 기회되면 추진 해보겠습니다 ^^
손맛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