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지나간후 연경지.
태풍과 장마땜에 강낚시가 불가능해
저수지를 물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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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별로
신동지, 도남지, 하빈지, 용연지, 단산지 가
우선순위였지만
연경지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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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인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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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란
무조건 잡아야 하니까
짜치라도 . . . .
더울땐 햇볕도 등져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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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땜에 방콕하면서
이맘때 면꽝할수있는곳
수없이 많은 검색결과
짜치는 타작 할수있다는 연경지 가 낙점
3타 1방은 할수있다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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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지만 낚시하시는분 더러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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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에 만수위고 부유물 당연히많아
골드웜표 버저베이트로 시작합니다
뒷걸림땜에 캐스팅 쉽지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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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캐스팅에
전 맨손으로 배스입안에 손가락넣는것 무지
싫어하는데 오늘은 장갑이 없네요
이곳 상황이 버저베이트가 딱인데
부유물속에 마른수초들이 버즈에 감겨
버즈가 돌지않은상황이 자꾸발생하고
퍽퍽 거림은 무지많은데 버즈의 특성과
작은배스들의 입질로인해 숏바이트도 무지 많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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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치배스 나오더만 인증은 패쑤.
부유물이 가라않는 2 ~ 3일후쯤에 버즈만 가지고 낚시해도
아주 재미있을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버즈베이트로 3마리잡고
버징으로 채비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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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번 퍽퍽 하면 한마리씩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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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는 잘나옵니다
작아서 그렇지.
작다고 인증을 안남기다보니 조행기 정량(?)도 못채울것같아
작아도 인증샷!!
이곳이 처음이라 패턴을 몰라그런지
퍼 퍽 거림에 비해 올라오는 배스숫자가 1/4 정도입니다
배스에 비해 웜이크서 그런가?
싶어 3인치 호그웜으로 교체해봅니다
나오기는 잘나옵니다
호그웜도 집게발이 물살을 잘흔들어 주네요
버징이나 스위밍이나 그냥 잔챙이는 잘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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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남기는 시간이 아까울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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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지!
낚시는 첨해보지만
제가 골드웜네 눈팅만 하던시절
7 ~ 8 년전쯤
골드훅님을 이곳에서 첨 만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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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훅님!
워낚 출중하신 인물이시라
첫눈에 " 골드훅님 아니세요 ? "
인사를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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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골드훅님은 스타 전 골드웜네 루어낚시 신입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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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골드훅님 낚시 열씨미 댕기시더구만
요즘은 손자한테 발목잡혀서
꼼짝못하시네요
연경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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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네비게이션의 거리는 얼마안되더구만
시내를 관통하다 보니 시간 무지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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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싸이즈나 분위기는 연호지와 아주 비슷한데
시간이 연호지의 두배는걸리네요
저에게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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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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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네 재야고수분들의 연경지에서 대전을
한번 치루어 보자 하신다면
전 먼길도 마다않고 달려갈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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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배서님, 골드훅님, 마실아제님 이글보시면 답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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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치는 타작할수있으니까.
손맛 축하드림니다
즐겨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낚시 전선에 뛰어 들겟습니다
한 오년동한 낚시를 안했더니 낚시 감각도 떨어지고 미끼 가방도 잊어
버렸구 낚시대도 망가저 버렸네요
조행기 올리는 방법도 생각이 안나네요
모든걸 다시 시작해야 되겟네요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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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별겁니까?
물가에 바람쒠다하고 나갔다가
남들하는것 어깨너머로보고 따라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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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면 이게 더 좋겠다싶음
그렇게 해보고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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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주뵙게되겠네요
10년전 동변동 살때에는 아침마다 쉬프만 띄어서 놀던 곳이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씨알은 여전하다는게 문제군요 ㅎㅎㅎ
이근방에 사신다는분은
4짜까지는 잡았다하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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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즈도 그렇고
너무 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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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최대어
억지3짜두수정도.
한참을 헤깔렸습니다.
연경지가 어디지? 하고요.
여름저녁에 보면 가끔식은 반딧불도 보입니다.
저녁에 반딧불 보기전에
모기한테 뜯겨죽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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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다 대낮에 모기한테 당하기는첨이지싶습니다
등뒤로 숲이우거져 그늘은 되든데 모기들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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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가고싶은곳이 칠곡 도남지였는데
이곳을먼저가게되었네요
남계지나, 그 위에 뭐드라 ....
거기가 좋습니다 ^^
볼거리도 있고요, 진입하기도 좋아요.
배스는 잘하시지도않으시면서
저수지 이름은 어찌 잘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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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보니 40킬로미터네요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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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흙탕물 가라않을때까지는
저수지 탐색할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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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물맑아지면 울트라슈퍼포인트(?) 들어갑니다
연경지에 깜님도 무수히 들락거리셨던거 같은데
저는 한번도 안가보게됩니다.
이젠 집앞강때문에라도 더욱 그러네요.
낙동강은 현재 흙탕물 콸콸 중입니다.
언제 안정될지 아무도 몰라요...
저는 자주가기는쉽지않을것같습니다
오가는 시간도 많이걸리고 싸이즈도 맘에안들고
배스가 너무 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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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금호강이 나에겐 최고.
날 한번 잡아보세요
땡빛은 너무더워 그늘없는곳에서는
낚시힘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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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 직벽쪽은 좋은데
경산서는 너무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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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못이 좋은데
새벽낚시하고 8시전 철수해야되고
낚금이다, 안된다 하는중이라서 . . . . .
입구에서 만나서가면 되겠네요
문천지도 짜치 대박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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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 사전답사 가보겠습니다
저원님한테 진입로좌표받아놨고
종일 그늘이라하니 더울땐 그만한곳도도 없을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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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만 그런데로 나와준다면 . . . . .
버징하러 갑니다만 조과는 좋은편은아닙니다
물가에 수초가 자라서 밑걸림이 좀심하네요
신동지 사전답사 이번일요일에 가신다면
연락한번주세요 같이가보게요
연경지 마릿수 좋습니다.
연경지와 단산지에는 모기 한테 헌혈 각오 해야 합니다.
단산못 .
장비싣고 다니다가
일마치고 밤낚시 한번해볼작정입니다
빠른시일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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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는 모기가 걱정이네요
공기도 좋고 그늘에서 시원하게 낚시하기 딱인데
사이즈가 아쉽더군요.
오랜만에 저수지 가신 것 같습니다^^
연경지!
서너번 지나갔었지만 낚시는 첨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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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형답게 공기좋고,물맑고 햇빛등지는그늘있고하지만
싸이즈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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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는 일년에 한번갈까?
그렇습니다
연경지의 큰놈들은 다 어디로 사라지는지 ......?
거의 20년 전쯤 연경지에서 30중반급 3마리 잡아서 친구들하고 매운탕 끓여 먹었는데 ....
큰놈들도 꽤 있을 법도 한데 항상 보이는건 30 이하급들만 보입니다.
저도 연경지 안가본지 3~4년 된거 같습니다.
연경지 꾼들은 많이찾는것같던데요
이날도 7 ~8 명 정도하고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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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지 개구리 한번 던져봐야하는데
햇빛을 마주봐야하기에 쉽지않습니다
금호강을 두고 먼 곳을 오셨네요..
그래도 마릿수 손맛을 보셨으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신 듯 합니다.
덕분에 연경지 소식 듣게 되네요..
큰맘먹고 멀리가봤습니다
부근 택지조성중이라 바로찿지도못하고 빙빙 둘러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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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해본 저수지에서 마릿수라도잡아
나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