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드웜의 매력, 흙탕물집앞강#7
10월 10일 토요일 후기입니다.
일본쪽으로 태풍이 하나 지나간 탓이지
9일 한글날엔 꼼짝도 못했고요.
덕분에 성주가야정에가서 활만 쏘아댔습니다.
10일 오후쯤...
집앞강엘 나가봤습니다.
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이 꽃이 이름이 뭐더라... 생각이 또 안나네요. ※ 찾아냈습니다. 꽃이름은 '고마리'입니다.
물가에 흔하디 흔한 잡초입니다.
꽃은 자세히 보면 참 이쁩니다.
워낙 작아서 잘 안보이죠.
이렇게 접사촬영으로 찍어야만 보이는...
그야말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입니다.
제목 들꽃1 , 시인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요즘 #야마쉐드 웜의 매력에 퐁당 빠졌습니다.
이거 뭐... 만능입니다.
액션 좋고
무게 적당해서 잘 날아가고
비중 적당해서 스물스물 잘 가라앉고
야마쉐드는 전 칼라를 골드웜네 점빵에 판매중입니다.
10% 할인해서요
https://smartstore.naver.com/goldworm/products/5067719814
훅은 5/0가 맞습니다.
저는 노싱커를 가장 즐겨 사용합니다.
그리고 태클은 헤비대와 3호정도의 합사가 딱 좋습니다.
쇼크리더는 20~25파운드 사용합니다.
버징과 벌징이라고 하나요?
수면위로 오는지 수면아래로 오는지?
뭐 하여튼 용어 선택은 잘 모르겠고
수면아래로 살짝만 잠기게 해서 속도 잘 유지하면서 감아주면
배스들이 미친듯이 달려듭니다.
하프루어사의
블레이드 달린 웨이트훅도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스피너베이트처럼 그냥 슬슬 감으면 턱~
폴링할때도 턱~
입질도 시원시원 합니다.
이 훅도 골드웜네 점빵에 오늘쯤 올려두겠습니다.
가을 낙동강은 좀 어중간한 시기같습니다.
연중 낚시가 제일 어렵기도 하고요.
흙탕물이 빨리 돌아오지도 않고 있고
뻑하면 똥바람 터지고...
그러한 와중에도 배스낚시는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쉐드웜의 재미를 왜 모르고 살았을까도 싶고
당분간은 쉐드웜에만 집중 몰빵~ 계획입니다.
뭐가 툭툭 건드리는데 물지를 못해서
탑워터 하나 바꿔 던져봤더니
역시 트레블훅입니다.
훅셋하여 보니
요런 녀석이 건드리네요.
작으니 못 물었겠죠.
갈대의 하늘거림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바람...
바다가 참 좋은 가을계절이지만
배스쪽에도 항상 눈길을 주셔야 합니다.
잘잘한 재미는 배스가 최고거든요.
낙동강 안가본지가...
벌써 몇개월이 지났네요.
어여 낙동강배스 보고싶네요.
호출하고 싶어도 두어시간 짬낚이라 좀 거슥하고 그래요.
그래도 괜찮으면 콜!?
당근이 콜이쥬...
ok~~~
감사합니다.
저는 뭐 자고나면 말짱합니다만은...
전 피곤해 죽것심다.
엉금엉금 기댕기고 잇습니다.
체력 보충하이소... ^^
눍어서 그래유...
눈을 조금만 돌리면,
볼것도 할것도 많은데
그것이 어렵네요
입모양이 중간에 검은 V자 모양같은게 있죠
마치 반달가슴곰 무늬 닮았다 생각했는데..
꽃이 참 이쁩니다.
꽃이 예쁘네요.
다음에 필드 나가면 주변도 좀 자세히 돌아봐야겠습니다.
형 카톡사진엔 온통 꽃이네요.
나이가 들면 꽃사진만 찾는다던데!!
라고 하네요.
꽃사진보다 물고기 사진이 훨씬 더 많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