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0. 대가천 조행기
어제 오후 청도천의 잔챙이들 잡고
오늘 좀 큰놈들이 잡혀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대가천으로 가봤습니다.
일단 대가천의 수온이 청도천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청도천은 아직 물이 미지근하게 느껴지는데 대가천은 장화신은 발이 시렵게 차갑네요.
물도 너무 맑고 깊은 곳에는 바닥에 돌 밖에 없습니다.
수초가 몇번의 폭우에 다 쓸려내려가서 얕은 곳에만 수초들이 남아있다보니
배스들이 어디 있는지 찾기가 힘드네요.
겨우 몇마리 잡고 오전 일찍 철수했습니다.
당분간 대가천은 안가는걸로 해야겠습니다.
배스가 통통해 보이는데요.
상태가 좋은듯 합니다
20.10.11. 00:29
조수상(이뭐꼬) 글쓴이
한원식(문천)
예전에는 저기서 잡았다하면 4짜 였는데 .....
수달이 배스 큰 놈들은 다 잡아먹은 모양입니다.
개만큼 큰 수달과 작은 수달 5마리가 돌아다니는게 보였는데 .......
수달이 배스 큰 놈들은 다 잡아먹은 모양입니다.
개만큼 큰 수달과 작은 수달 5마리가 돌아다니는게 보였는데 .......
20.10.11. 19:49
수달이 있는곳에 고기가 많이 줄고 있어요.
20.10.12. 07:47
조수상(이뭐꼬)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확실히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20.10.14. 13:10
대가천이면 꺽지가 많은곳 아입니꺼??
20.10.12. 12:19
조수상(이뭐꼬) 글쓴이
저원
꺽지를 보진 못했는데 동사리 머리는 많이 봤습니다.
수달이 잡아먹고 머리만 남겨놓은게 많아서요.
20.10.14. 13:12
대가천이면... 성주옆을 흐르는 그쪽인가요?
20.10.12. 12:22
조수상(이뭐꼬) 글쓴이
goldworm
대가천이 더 하류로 내려오면 이름이 회천으로 바뀌는데 그 바뀌는 지점쯤입니다.
법산교 하류와 조금 더 밑에 있는 보를 번갈아 가면서 한번씩 가봅니다.
법산교 하류와 조금 더 밑에 있는 보를 번갈아 가면서 한번씩 가봅니다.
20.10.14. 13:13
조수상(이뭐꼬)
곧 추워지면 여기도 포인트가 황폐화 되지 싶습니다.
개천쪽이 낚시여건은 그래도 좋은거 같습니다.
포인트도 넓고요.
20.10.14.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