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62 )
안녕 하세요.
오늘 아침에도 청도천 다녀 왔습니다
오늘까지 일주일째 청도천에만 게속 낙시 다녀 왔는데요.
저에는 좀 멀긴 한데 도보로 낚시 하기 편하고 잔챙이 배스 이지만
꽝이 없는 낚시 이기에 팔조령을 넘어 가게 되네요.
어제 아침 보다 30여분 늦게 가금리 앞쪽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뚝에 나무도 많고 주변에 풀도 많아서 인지 모기가
헌열 해 달라고 난리네요.
웜으로 낚시 시작해 보았지만 반응이 없어 골드웜표 황동 버즈로 교체하여
얼 지나지 안아서 첫 입질을 받아 랜딩중 도중에 바늘 털고 가버리네요.
오늘 장원한 배스 3짜 후반 정도 입니다.
새벽에는 웜에 별로 반응이 없어 버즈로 교체하여 첫 배스 입니다.
오늘 두번째 배스이고요.
오늘도 바람 한점 없고 수면이 장판 수준 입니다.
이곳 배스들은 대부분 2짜 후반이라서 손맞도
제법입니다.
요 배스는 잔챙이로 분류 합니다.
날이 밝으니 버즈에 입질이 없어 씨테일 웜으로 교체 하여 나온 배스.
날이 새니 웜에 입질이 활발 하네요.
장마 전에는 이곳에 자갈이 없었는데 이번 장마오 자갈 밭으로 변해 버렸네요.
웜에도 씨알이 제법 입니다.
이곳 배스 들이 대부분 색상이 검었는데 역시 장마로 목욕을 했는지
훤해 졌습니다.
제방에서 한수 이후 입질이 없습니다.
하류 보로 이동 하니 잔챙이가 반겨 줍니다.
보 아래 웅덩이 형에서 나온 배스.
먼저 잡은 배스가 친구와 같이 가겠다고 기다리는 배스와 함케.
보아래 요런 웅덩이 형이 몇개 있는데 일타 일방으로 나오네요.
어제와 같이 오늘도 웜에 잘 나오네요.
이번에는 잔챙이로 나오고요,
역시 잔챙이 수준이고요.
잡고.
또 잡고..
나오고..
또 나오고..
미노우로 교체해 보았는데 애기 배스네요.
오늘 미노우 별 반응이 없어 웜으로 다시 교체 하니 바로 나옵니다.
오늘의 장원 배스 입니다. 턱 걸이 4짜 정도 입니다.
또 잔챙이로 한수.
요정도는 돼야 손맞이 제법 입니다.
오늘은 보위 보다 보 아래 웅덩이 형에서 잘 나오네요.
오늘 아침 이배스 이후 잔챙이로 한수 더 하고 철수 합니다.
가금리 앞쪽 보 중간 지점과 하류 두개의 보에서 어제 보다 두마리 적은
31마리 잡았습니다.
오늘도 청도천 배스 소식 전해 드리고 남은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청도천 특파원이십니다.
엄청 잡아내시네요.
대박입니다.
낙동강 본류대도 이제 물이 파래졌습니다.
파래지자 마자 녹조끼가 보이네요.
일이주만 지나면 가을 시즌오픈될듯 합니다.
가을시즌이 기다려집니다.
더위라도 빨리 지나 갔으면
좋을 텐데 코로나에 긴장마에 무더위 까지
너무 답답 한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청도천 7시 넘어 도착해서 손 맛 좀 봤습니다.
내리교 하류 보와 이서교 하류 보에서 좀 잡았습니다.
부부배스님 조행기 보고 간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배스 31마리면...
제가 1년치 잡는 배스숫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