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28번째.
안녕 하세요.
즐거운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청도 용암 온천 무료 입징권이 오래전 부터 몇장이 있는데
기한이 4월 말까지라 몇일 남지 않아서 우리 세 식구 다녀왔습니다.
온천에서 나오니 오전 11시가 훌쩍 넘었네요.
참새가 방아간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소라교와 하류 파랑새 다리 중간쯤에서
배스를 꼬셔 보았지만 딸래미만 한수 하고 우리 내외는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소라보 상류로 이동 합니다.
소라보에 와서도 딸래미가 먼저 낚아 올리네요.
딸래미 혼자서 연속으로 네마리나 우리 내외는 이질도
받지 못하소 고전을 합니다.
그러다가 낚시 시작 한지 거의 한시간이 지나서
마수를 했으니까요
.
두번째는 손님으로 블르길인데
물고 어찌나 달리는지 손맞도 관았습니다
.
집사람은 이배스가 두번째 인데 첫 배스는
잔챙이라고 그냥 보내 주었답니다
.
저도 얼마의 시간이 지나서 추가수네요
.
집사람이 한수 낚아 내더니 배스 보고 깜짝 놀라네요
.
놀란 이유는 배스 아가미를 보시면 오래전에 5호쯤 되는 훅이 있는데
훅이 박혀 있는 주위가 상처가 심하여 거의 부패 되여 있고
훅도 녹이 많이 쓰럿습니다. 훅 제거 하고 돌려 보내주었는데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요 배스 비록 작지만 산란 중에 낚였는지
사진상에는 잘 보이지( 지느러미 밑에 노란점이 알) 않지만 산란공에서
알이 줄줄 흘러 내리네요
.
처음에 고전을 하더 늦으막에 잘도 잡아 내네요
.
오늘 집사람 일곱번째 배스람니다.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점심 시간이 많이 지나서
배도 고프고 하여 철수하였습니다.
오늘 청도천에는 수위가 많이 줄어서 인지 대체적으로 반응이
별로 였습니다.
조과는 7-5-4 입니다. 순서를 따지면 집사람. 딸래미. 제가 꼴지네요.
남은 휴일 행복 하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231)
늘건강 하시여 오래토록 좋은모습 보여주세요 공주님은조행기에 얼굴 한번 보여주드니
이제는 막 드러내내요 보기좋아요
아참 손맛 축하드립니다
온천욕과 낚시 즐겁게 보내셨네요
손맛보심을 축하합니다
좋은날씨속에 물가에 서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이지요
.
사모님 께서도 낚시실력이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경력은 짧으실텐데 . . . . .
제가 좀 많이 다녓을 뿐이지요.
낮에도 잘잡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