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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집앞강, 스피너베이트 폴링에 덥석~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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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일에도 집앞강에 다녀왔습니다.



20190304_115119.jpg



동락공원 부근에서 철수직전에 한마리.



10키로쯤 하류에 경호천까지 내려가봤고

경호천도 몇백미터 거슬러 올라가봤는데,

경호천 수온은 11도 정도

그런데 고기는 안나오네요.


한참 헤매고 헤매다가

철수직전 배띄운데 앞에서 겨우 한마리.


. . .


그리고 오늘은 성주대교권으로 가봤습니다.


왜관교~성주대교 딱 중간쯤에 노석리 골재채취장에서 배를 띄웠고요.


배 띄워자마자 곧장 달려 성주에서 흘러나오는 백천을 향해 달렸습니다.


시속 40키로 정도 나오는데,

약 20~3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역시 10키로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20190305_095951.jpg



백천 안쪽 깊숙히 1키로쯤 올라간 지점입니다.


백천은 시즌중엔 잘 못들어오는것이

개천 바로옆으로 길이 있고,

개천 폭이 좁은 편이라서 도보꾼이랑 마주치게 되고

또 릴꾼 붕어꾼까지 가세하니


본시즌엔 들어오기 참 애매한 곳입니다.


지금은 아직 시즌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네요.




20190305_095953.jpg



해마다 수심을 체크해보는데,

조금씩 얕아지고 있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어 있으니

부유물이나 모래가 상류로 부터 유입되어 점점 얕아지는 모양입니다.




20190305_095957.jpg



본류대는 9도쯤이었는데,


여기는 10도.




20190305_101918.jpg



가벼운 텍사스리그로 웜채비를 넣어봐도

입질만 살짝씩 있는데,

불루길인가? 싶을정도로 약합니다.


스피너베이트로 던져넣으니 덥썩~ 

하네요.


기뻐서 한컷!




20190305_101921.jpg



골드웜표 웜스피너 3/8온스 버젼입니다.

더블 윌로우 


폴링에 바로 받아먹길래

스피너베이트로 대박나겠거니 했지만,


왠걸 그이후론 입질뚝~





20190305_113247.jpg



여기는 성주대교 상류쪽,

저멀리 성주대교가 보이고

그 아래로 공사중인 교각이 보입니다.


12시까지 철수를 목표로 했기에

2시간 30분정도밖에 낚시할 시간이 없네요.


요즘은 길게 하진 않게 

짬낚이란 말처럼 짧게 짧게 합니다.





20190305_114629.jpg



12시경 

철수하기직전 노석리 골재장 있던자리 앞쪽 자갈밭을 노려봣는데,

입질 없고요.


수온은 점점 오르고 있네요.



지난해. 

딱 요날쯤에 눈이 엄청나게 왔었습니다.


올해는 봄이 너무 빠르게 훅~ 치고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또 6월부터 무더위시작이 아닐런지...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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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올해는 봄이 빨리 진행되고 있고,
수온이 오르는 속도도 엄청 빠릅니다.
그래도 배스는 생각처럼 쉽게 얕은데로 올라타거나
긴장을 풀지는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칫하다가는 꽃샘추위 희생양이되기 십상이기 때문이아닐까 싶고요.

결국 봄은 거절할수없는 유혹입니다.
다 나오게 되있습니다. ^^
19.03.07. 18:33
profile image
한원식(문천)
지난 휴일 딸래미태워주러 경산갔다가
문천지 내려다보니
땅콩보트 몇대가 분주히 왔다갔따 하데요.

문천지도 물돼지 나올시간이 된듯 합니다.
19.03.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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