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171 )
?안녕 하세요.
요즘 날씨가 완전 여름 인것 같습니다.
성곡지에 계속 출근 도장을 찍고 있는데
수위가 줄고 배스들도 산란장을 떠나고 하니
조황이 별입니다.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연이틀을 다녔는데
2일 동안 배스 두마리 얼굴 보고 왔네요.
성곡지 대구에서 가는 지름길이 있다기에 찾아 가보았는데
약 10킬로 정도 가까워 지는것 같습니다. 가는 길은 대구 에서 가창댐 골창을 지나
각북 남산(군불로)를 지나 고개를 넘으면 장기리 성곡2리 성곡1리가 나오네요.
수위도 줄고 비림도 없어 수면이 조용하니 바닥이 멀리까지 보이니
낚시도 어렵고 그나마 장타에 어렵게 나오네요.
이날 골창마다 둘러 보았으나 이배스 마지막으로 잡고
청도 저수지 몇군데 돌아 보았으나 더 이상 조과 올리지 못하고
철수 했으며.
이튼날 금요일 집사람 쉬는 날이라고 낚시 가자 합니다.
제가 오전에 볼일 보고 나니 11시경 둘이서 각북 지슬지에 탑색차
가보았는데 물은 조금 빠저 있는데 경사도 심하고 수심도 깊은것 같고
도보로는 할만곳이 없어서 성곡지로가기 전에 점심을 해결 하고
성곡지에 들어서니 한낮 더위가 심하여 배스가 반응 거의 없네요.
자작 으로 황동 스베 두어개 만들어서 시험 해보려고
몇번 캐스팅 해보는데 요런 대물이 마수겸 물어 주네요.
4짜 초빼기네요.
오랫만에 성곡지에서 대물을 낚아 보았습니다.
두번째 배스 역시 장타에 나와 주었고 오후 1시가 넘으니
숨이 막힐것 같네요. 하여 서둘러 철수 하였습니다.
집사람은 오랫만에 출조를 했는데 결국 깡을 맞고 말았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주말이네요.
출조 하시는 분들 대박 하시기 바라며 더위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어머님 꽝을 맞으셨다니...